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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정인화 광양시장은 22일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일하고 싶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새해 첫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수도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수도과는 원수에서부터 각 가정까지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이날 행사는 상수도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해 최근 관심사와 개인적인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광양의 명소, 스트레스 해소법, 시정 운영 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으며, 용강정수장 진출입로 시야 확보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당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수장에 닥칠 재난과 위협에 대비해 정수시설의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함을 강조하고 CCTV나 적외선감지시스템 등의 보안시설 확충이나 개선이 필요할 시 언제든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광양시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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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립미술관 주변 「도시바람길숲」 조성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에 산림의 찬 공기를 확산하고 기온차를 통한 미풍을 생성하는 「도시바람길숲(디딤·확산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은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위치적으로 광양읍의 중심지역에 해당하며 백운산과 서산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서천과 연결되면서 찬 공기를 도심권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거점숲 적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 착공해 1.5ha 면적에 총사업비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나무의 뿌리 활착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토사와 토양개량제를 섞는 등 생육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푸조나무와 팽나무 등 키가 큰 나무 302주를 심고, 주변 녹지공간은 남천·목수국 등 키 작은 나무 약 4천주와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더 높은 냉각효과를 위해 조밀한 식생유형으로 배식함으로써 열환경 개선이 최대화되도록 했다. 시는 광양의 문화·예술 대표 명소인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녹색 관광자원으로의 가치성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2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200억원(설계비 10억원, 사업비 19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연차별(설계 1년, 시공 3년) 추진되고 세 가지 유형의 숲으로 구성된다. 숲 유형은 ▲야간의 찬 공기가 정화되어 차고 깨끗한 공기를 생성하는 ‘바람생성숲’(산림) ▲산림-도심을 연결하는 하천변, 가로녹지로 찬공기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연결숲’(하천‧가로) ▲공원·대면적의 녹지, 벽면 녹화 등으로 도심에 조성하는 ‘디딤‧확산숲’(도심의 공원) 등이다. 광양 도시바람길숲 1차년도 사업은 현재 와우근린공원(2개소)와 마동근린공원은 조성 중으로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최근 완료한 미술관 주변 이외에도 하천변 녹지를 활용한 ‘연결숲’인 성황천 주변과 ‘디딤‧확산숲’인 장애인복지관 주변 눈소공원을 완료했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중마동 백운로(마동정수장~ 금호대교 구간)와 중마중앙로(중마시장~길호대교 구간) 연결숲을 입찰공고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열섬현상을 완화해 기온을 낮추는 유일한 방안이 ‘도시숲’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적지 않다”면서 “광양시도 이에 발맞춰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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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시정질문 첫날인 25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전반에 관한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정회기 의원, 정구호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정회기 의원은 포스코의 구봉산 체험형 구조물 설치, 예산낭비 사례, 율촌·세풍산단 산출물의 광양지역 유입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포스코가 구봉산에 계획하고 있는 체험형 구조물의 설치에 대해 질문하고 “구봉산은 장소 및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며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공사, 대규모 관광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곳에 포스코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조형물이 설치되면 포스코의 홍보시설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점동마을 금광 관광명소화 사업은 총 26억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지만 부실한 콘텐츠와 관리부실로 관광객들이 찾지 않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화사업은 27억을 들여 관사 개보수를 추진했지만 전혀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광양시에서 광양읍 도시재생시설 14곳을 사업자에게 임대해주고 올해 다시 광양시에서 일부 시설을 임차한 경우를 들고 이는 부서간 소통을 충분히 했으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정의원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사례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예산 낭비사례라며, 올해 세수가 감소되어 내년 시 살림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정의원은 율촌·세풍산단 산출물의 광양지역 유입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정의원은 “율촌·세풍산단 기업유치 및 고용인원은 매년 증가되고 있지만 광양읍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관내 유입 노력이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인서, 덕례·도월지구 택지개발의 빠른 사업추진, KTX 광양역 정차, KTX 광양역 주변 인프라 구축, 광양읍~율촌·세풍산단을 연결하는 도로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정구호 의원은 관광진흥 시책, 양봉산업, 백운산과 섬진강의 가치,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광양시 관광진흥 중장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요즘 관광트랜드는 힐링여행이 대세이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시에 관광 트렌드를 잘 분석하여 새로운 관광정책 방향 설정과 전략별 정책과제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고, 특히 광양하이텍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반려동물종합센터를 건립하여 반려동물 타켓마케팅을 통한 관광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정의원은 양봉산업에 대해 2023년 꿀벌 관련 주요 지원사업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았다고 질책하며, “환경 생태계의 근간인 양봉산업을 육성하고 전국양봉대회 등을 개최하여 ‘양봉’이 광양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백운산과 섬진강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도시로만 알려진 광양에 대한 고정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광양매화축제를 광양섬진강매화축제’로,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광양백운산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정의원은 우리시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설치·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담부서 지정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서 설치하고 후속 관리까지 철처히 이뤄지길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질문에 나선 신용식 의원은 시민안전에 대해 질문을 시작했다.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여름철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우수관 그물망 막힘으로 배수가 되지 않은 현황을 지적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이어 인도의 차량 진입을 막아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의 관리 부실에 대해 언급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전면교체가 아닌 커버를 씌우는 방법과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특색을 담은 볼라드를 설치하도록 제안했다. 다음으로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설치되고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활주로형 횡단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요청했으며, 전동킥보드와 관련하여 다수의 위반사항을 지적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자 교육 및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동정수장 이전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외형적 성장을 가로막은 시설인 마동정수장을 주거, 상업시설, 광장 등 생산적 토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설하는 방향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정질문 둘째날인 26일에는 서영배(옥곡)․송재천․박문섭․백성호 의원이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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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용정수장 최첨단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학용정수장에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학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학용정수장 내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최첨단 막여과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일반정수처리로는 제거되지 않는 바이러스·세균, 내염소성 병원성 미생물 등의 오염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높은 수질을 유지하는 정수처리공법이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를 포함 총 213억여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착공 후 4년4개월의 기간을 거쳐 공사를 완료했으며 10월 본격 가동을 시작해 하루 4만2000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로 평상시뿐만 아니라 장마철, 조류발생 등으로 인한 수질 악화 시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시스템 구축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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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시민중심 소통행정’ 강화정인화 광양시장은 1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9월 중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후보지 현장 ▲맨발 황톳길 조성계획 현장 ▲마동정수장 남측도로 침수방지사업 현장 ▲광양읍 개성마을 건의 현장 ▲태인대교 망덕삼거리 진출입 도로 건의 현장 등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8월 ‘광양 감동데이’를 통해 들어온 건의 현장을 찾아가 광양읍 개성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안길 미지급용지 보상과 경로당 증축을 요청한 건의에 따라 관계부서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마을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한 도심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후보지 현장을 찾아 사업 적합성과 접근성 등을 검토한 후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 ‘맨발 산책’의 바람이 불고 있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맨발 황톳길 조성계획 현장을 점검하며 자연환경에 민감한 황토의 관리 방안 강구와 시민 편의를 위한 세족장을 설치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우려가 있는 마동정수장 남측도로 현장에서 우수관로 신설 등 침수 방지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한 후 태인대교 망덕삼거리 진출입 도로 건의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도로 선형 개선으로 교통사고 위험 예방 및 안전한 도로 통행환경을 조성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처리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신뢰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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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권 주요 간선도로 개설 본격 추진광양시는 광양읍권의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소방도로(소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광양읍은 옛 광양읍성터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덕례지구, 칠성지구, 목성지구, 용강지구 등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 원도심 내 소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광양읍권에 계획된 도로는 23개(소로 17개, 중로 1개, 대로 5개) 노선에 총사업비는 2,168억 원 규모로, 올해는 총사업비 1,229억 원을 투입해 1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신성마을 도로개설공사 ▲신광맨션~강남세탁소 도로개설공사 등 2개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설계 및 보상을 추진할 예정인 도로공사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개설공사 ▲제일자동차정비소~덕례덕진봄아파트 도로개설공사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옥룡 입구~월파마을 도로 확포장공사 ▲광양읍 인동마을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마로산성 진입도로개설공사 ▲광양보건대 앞 도로연결공사 등 8개 공사로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편입토지 및 지장 물건에 대한 보상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풍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세풍산단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세풍산업단지와 남해고속도로 광양IC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편입토지와 지장물건에 대한 협의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사거리 도로는 원도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현재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시계탑사거리에 쌍구형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5일 시장 주변과 원도심의 교통 정체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자동차정비소~덕례덕진봄아파트 도로개설공사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덕례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올해 3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실시계획인가와 편입토지 협의 보상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목성지구와 용강지구에는 원활한 교통통행을 위해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양읍 옥룡입구~월파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민간업체에서 추진하는 목성지구와 용강지구 단지 내 도로가 개설되면 광양읍권과 중마동권을 연결하는 순환교통망이 구축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교통 불편 사고위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화’ 하는 사업과 ‘출·퇴근 혼잡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권에는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89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는 ‘광양읍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 6개 사업에 73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광양읍 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50m 범위 안에 직각삼각형 형태의 3개의 교차로가 있어 교통 신호로 인한 차량 통행 정체와 빈번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6년부터 회전교차로를 계획했으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기술적 검토가 필요해 지연됐다가 민선 8기 들어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술 자문을 하여 쌍구형태의 회전교차로를 계획하고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도시관리계획변경, 실시계획인가. 편입토지와 지장 물건에 대한 협의 보상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서천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LF스퀘어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사업 ▲쓰레기매립장 앞 진입로개선 및 유턴 차로 확보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출·퇴근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도로는 각종 사회 기반 시설의 기초이자 도시의 발전과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분야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 중심의 도로를 개설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군도(10개), 농어촌도로(93개), 도시계획도로(1,786개) 등 총 1,889개 노선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통해 도로 건설 투자순위를 결정하는 ‘광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기본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건설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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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역대 최대 국·도비 5,573억 원 확보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3년도 정부예산에 국·도비 5,573억 원을 반영해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2년도 5,275억 원보다 298억 원(5.6%) 증액된 금액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 육성, 대규모 SOC 사업,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관련사업’ 등이 대거 포함돼 향후 핵심 시정 추진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3억 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실시설계비(2억 원)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2억 원) 등 총 10억 원은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할 수 있다. 정인화 시장과 주순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결위원장 및 박정·이철규·윤영덕·김두관·조수진·주철현·이수진·정운천 예결위원, 서동용·김승남·김회재·신정훈·서삼석·윤재갑·이개호 전남지역 국회의원, 홍익표 문광위원장, 최승재 국회의원, 기재부 간부 공무원 등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예산안 설명과 설득을 꾸준히 진행했다. 주요 분야별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항만․신사업 등 기반 시설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마련 ① 주요 신규사업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총 3,118억 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율촌산단,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 광양항 사이의 물동량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광양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총 2,500억 원)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2028년까지 수소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광양항↔율촌산단↔여수산단↔묘도↔포스코↔광양항 간 수소 배관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라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과 세계 1등 수소산업을 육성해 향후 광양만권이 수소 거점 인프라의 핵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양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총 400억 원)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비 등 13억 원 도시 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수소를 주거, 교통,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플랫폼 구축(총 530억 원)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 세계적으로 유기농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유기농 쌀 전문단지, 과채류 전문단지 조성과 광양항 일원에 수출 공동물류단지, 저장·선별·전처리 자동화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6,915억 원) 690억 원 국내 항만 중 최초로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항만의 효율성·안전·친환경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 완료 예정이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돋움 및 대규모 SOC 사업 확충 ① 주요 신규사업 ▲광양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정비사업(총 80억 원) 실시설계비 5억 원 노후 관로 8㎞, 맨홀 정비 123개소, 관로 유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광양만권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광양(1단계) 공업용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총 2,031억 원) 60억 원 산단 입주기업들의 공장증설계획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5년 완료 예정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사업(총 292억 원) 12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총 197억 원) 61억 원 ▲광양 금속소재 복합 성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130억 원) 10억 원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총 233억 원) 40억 원 ▲광양역~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총 309억 원) 30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총 228억 원) 22억 원 등을 확보해 인프라 구축으로 산단을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세풍산업단지 1단계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사업(총 992억 원) 62억 원 ▲북측 배후단지 개발사업(총 334억 원) 11억 원 등을 확보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임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 투자유치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경전선 진주~광양 간 전철화사업(총 2,395억 원) 60억 원 ▲남도2대교 건설사업(총 198억 원) 25억 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 공원 조성사업(총 180억 원) 31억 원 ▲중군~진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총 1,091억 원) 92억 원 ▲국도 2호선 세승IC교차로 개선사업(총 20억 원) 5억 원 ▲진월~광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총 678억 원) 120억 원 등을 확보해 대규모 SOC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 미래 관광자원 개발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 ① 주요 신규사업 ▲사라실 예술촌~와인동굴 관광명소화사업(총 16억 원) 실시설계비 1억 원을 확보해 사라실예술촌과 와인동굴의 연계성을 강화해 소규모 관광산업에 내실을 기하게 됐다. ▲광양시 태인체육공원 조성사업(총 18억 원) 실시설계비 5억 원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총 10억 원) 설계비 3억 원을 확보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주요 계속사업 구봉산 일원에 민자 투자사업인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구봉산 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총 195억 원) 8억 원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총 433억 원) 7억 원 ▲광양시 스포츠클라이밍시설 설치공사(총 65억 원) 8억 원 등을 확보해 어린이 테마파크 및 구봉산 권역 관광산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또한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총 48억 원) 19억 원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총 140억 원) 9억 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총 295억 원) 8억 원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사업(총 55억 원) 5억 원 ▲백운산 권역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총 90억 원) 4억 원 ▲백운산 산림복지 단지 조성(총 150억 원) 7억 원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총 60억 원) 10억 원 등을 확보해 미래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양시 전천후 육상훈련장 지붕 설치공사(총 26억 원) 5억 원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체육시설 조성공사(총 18억 원) 4억 원 등을 확보해 체육시설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 정주 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① 주요 신규사업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총 126억 원) 40억 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중마동 미래여성의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409㎡ 규모로 산모실 15실, 다태아실, 음압실 등이 포함돼 건립된다. 대규모 투자유치·도시 개발에 따른 젊은 층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 동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읍 동·서천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총 80억 원) 8억 원 하천부지 습지 복원, 생태체험장과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읍의 동·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연생태 기능 회복과 야생 동식물 서식처 복원이 기대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총 60억 원) 실시설계비 2억 원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용강정수장까지 반복된 단수·누수 사고 방지를 위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이밖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총 21억 원) 실시설계비 7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3개소(총 100억 원) 5억 원 ▲생활용수 확충사업(진상지구, 다압지구)(총 98억 원) 5억 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총 20억 원) 8억 원 등을 확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② 주요 계속사업 ▲성황·중마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총 80억 원) 11억 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총 493억 원) 28억 원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총 68억 원) 9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총 160억 원) 44억 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총 150억 원) 30억 원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250억 원) 32억 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총 200억 원) 45억 원 등을 확보해 시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시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사업과 현안사업들을 대거 국·도비 예산에 반영해 시정 추진의 안정성과 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건설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고 국회의원 시절 형성된 끈끈한 인맥과 경험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광양항 활성화, 대규모 SOC 사업, 이차전지 등 신산업과 관광 기반 구축사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 확보 등 광양의 성장 기반이 마련된 만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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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우수상’ 수상광양시는 2022년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일반수도사업자의 운영․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2021년 ‘최우수상’ 수상 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광양시 상수도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반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은 전국 168개 지자체 수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4~11월 점검을 진행했다. 평가 분야·항목은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 일반 분야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상수관망 개선실적 등 운영·관리 분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이었다. 학계·상하수도협회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을 통한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뒤, 기본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상위 20%의 수도사업자에 대해 ‘종합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시는 4~5월에 시행한 기본평가와 7월에 시행한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순위에 포함됐고, 11월 종합평가에서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을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양시는 다변화하는 원수에 대비한 정수처리 능력,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노력 부분을 인정받았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2년 연속 상을 수상하며 광양시 수도사업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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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11월 현장소통의 날 가져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1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진상면 수어댐 친수공간 정비사업 현장 ▲진상 청암 배수펌프장 관리 현장 ▲와우지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 ▲마동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센터 리모델링과 시민광장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상면 수어댐 친수공간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목재 데크 산책로 철거 계획을 점검했다.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수어댐 친수공간 정비사업은 1,450m 규모의 낡은 목재 데크를 철거하고 소공원을 재정비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진상 청암 배수펌프장에서 수중펌프·제진기 등의 기계시설과 유수지·배수로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와우지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현장을 찾아 식재 현황을 점검했다. 산단 등 대기오염 발생원 주변인 광양 와우지구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낙엽수와 4계절 싱그러움이 가득한 푸른색의 상록수를 조화롭게 심고, 반짝이는 윤슬을 품은 호수와 풍성한 도시숲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정자를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광양 동부지역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마동정수장 운영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1일 5만 톤의 시설용량을 갖춘 마동정수장은 중마, 골약, 광영, 옥곡, 태인, 다압, 진상, 진월 일대 3만 6천여 세대, 8만 5천여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진행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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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은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2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 날 위원회는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광양 행복․창업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용강 정수장~용강 지구 도로개설공사,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장 7개소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먼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쉼터, 교육 시설 운영 방법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 활성화 등 사업 효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어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빈집철거, 담장 정비, 안전난간 설치, 위험지역 석축 쌓기 구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농촌 관광산업 기반 마련에 필요한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현장에서 위원들은 주민체험장 리모델링 시설과 다목적관 조성, 마을 정비사업 구간을 확인하고 마을홍보관 활용도와 시설배치의 효율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마을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 점검에 참여해 부채 및 두부 만들기, 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장도 함께 둘러보며 마을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산건위 위원들은 광양 행복․창업지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현장에 도착해 입주 자격 질의와 실시설계 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주택부지 주변 협소한 골목, 주차장 확보 등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용강지구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건설에 따른 용강정수장~용강지구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실시설계노선, 공법 진행 설명을 듣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센터 리모델링 사업과 시민광장 및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 등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돌봄센터 등 시설 활용도에 대해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향후 2023년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